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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에코디자인사업단, 감천문화마을 관광레포츠 생활용품 산업 경쟁력 강화 수혜기업 선정
동아대 에코디자인사업단, 감천문화마을 관광레포츠 생활용품 산업 경쟁력 강화 수혜기업 선정
  • 이지원
  • 승인 2021.10.01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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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의 하나, 지역 상생 가치 실현
29곳 대상 지원, 부산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기념품 및 콘텐츠 개발 기대

동아대 산학협력단 에코디자인사업단(단장 박은주 패션디자인학과 교수)은 부산시 사하구 감천문화마을특구 관련 관광레포츠 생활용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혜기업 29곳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동아대 에코디자인사업단 시제품 전시실 모습. 사진=동아대
동아대 에코디자인사업단 시제품 전시실 모습. 사진=동아대

 

중소벤처기업부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을 수행 중인 동아대 에코디자인사업단은 부산시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물 제작 및 홍보 지원 △온․오프라인 유통망 입점 지원 △온라인 플랫폼 제작 지원 △브랜드/지식서비스 품질개선 지원 등 다양한 사업화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감천문화마을특구 내 입주 작가 및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 지역과의 상생을 통한 수익 창출과 영업활동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수혜기업들 중엔 ‘에코에코협동조합’, ‘(주)남광식품’, ‘코스마일코퍼레이션’ 등 부산시를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개발하는 기업이 다수 포함돼 있어 새로운 관광기념품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한 지역 특화상품이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사)감천문화마을주민협의회(회장 손판암)에는 부산 사하구 구비를 지원받아 맞춤형 사업화 전략을 통해 패키지 형태로 지원, 감천문화마을을 대표하는 관광레포츠 생활용품 개발 및 고급화 전략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을 위해 동아대 에코디자인사업단은 (재)부산디자인진흥원과 공동협력체계를 구축, △디자인 개선 및 제품 고급화 지원 △패키지 디자인 개선 지원 △BI개발 △지식재산권 등 수혜기업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또 CFT(Cross-Functional Team)를 구성, 신제품개발 및 트랜드교육 등을 통한 인식 개선을 유도함으로써 기업지원 성과의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박은주 단장은 “이번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으로 지역 산업생태계 부활과 새로운 관광레포츠 생활용품 개발,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보를 통해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았던 관광산업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지역특화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장기적인 매출증대,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대 에코디자인사업단은 앞으로 3년간 매년 국비 5억 원과 지방비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참여기관 (재)부산디자인진흥원과 함께 ‘관광레포츠 생활용품 산업 고도화 육성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며 현재 1차 년도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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