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약학과 한상배 교수가 지난 9월 16일(목) 교육부가 발표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분야에서 업무 유공자의 교육부장관표창 대상자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특히, 이번 시상은 홍진태 약학과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있는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에서 활약한 성과로, 한상배 교수 외에도 5명이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상배 교수는 바이오헬스산업혁신본부장 및 제약바이오사업단장직을 맡아 충북의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약바이오, 정밀의료·의료기기, 화장품·천연물사업단을 총괄하여 다양한 과제를 통해 도내 대학, 기업 및 혁신기관의 협력을 이끌고 바이오 인력양성에 이바지했다.
홍진태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장은 “지난 1년간 충북지역의 바이오헬스산업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면서도 한편으로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서 뿌리내리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센터의 역할에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여 사업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대학교육혁신으로 글로벌 바이오헬스 허브 충북 완성’을 비전으로 △지방대학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바이오헬스산업 교육혁신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기술혁신 △정보 공유 네트워크 혁신을 위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1차 년도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아 기존 사업비 426여억 원에 국비 50억 원, 도비 22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2차 년도에는 총 498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