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사범대학(학장 장창기)은 제1회 예비교사 디지털․온라인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대회를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예비교사들이 변화하는 학교 현장에 능동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사범대학 학생회(회장 박고은) 주관으로 진행됐다. 

 디지털․온라인 수업 역량강화 연구대회 1일차(9월 27일)에는 디지털․온라인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 자료 개발 대회로 진행됐다. 이 대회에서는 6개팀 14명이 결선에 올라 치열한 경쟁 끝에 음악교육과 1학년 학생들(이승진, 김결이, 한서연, 한지원)이 영예의 대상(총장상)을 수상하였다. 이들은 학생들에게 기본적인 리듬과 음에 대한 감각을 익히는데 도움을 주는 All-round ear라는 앱을 개발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연구대회 2일차(9월 28일)에는 디지털․온라인에 기반한 수업 실연 대회가 개최되었다. 이 대회에서도 6개팀 15명이 결선에 올라  “구글 AR을 활용한 동물 관찰하기”라는 주제로 수업을 실연한 유아교육과 3학년 학생들(김근해, 전민지)이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들은 즐거운 교육, 시너지가 있는 교육, 미래가치가 있는 교육을 모토로 디지털․온라인에 기반한 현장 적용 가능성이 높은 수업을 훌륭하게 구현함으로써 많은 심사위원들을 감동시켰다.   
 장창기 사범대학장은 “이번 대회는 예비교사들의 연구 및 수업 역량이 집약된 좋은 프로그램 있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우리나라 교육을 이끌어갈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