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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 메타버스 활용한 다양한 학과행사 진행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 메타버스 활용한 다양한 학과행사 진행
  • 하영 기자
  • 승인 2021.09.29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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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세상이 급변하고 있다. 줌(Zoom), 팀즈(Teams) 등이 비대면 화상회의의 대명사처럼 여겨지면서 이에 적응해야 했던 게 불과 1년 전 일이다.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는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학과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2년 차인 요즘 여기서 더 나아간 아바타, 메타버스 등의 용어도 낯설지 않은 지경이다.

 보통 3일 이상의 휴일이 이어지면 비행기로 해외여행을 떠나곤 했는데 여름휴가 때도 며칠 전 긴 추석 연휴에도 이전 같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 최근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에서는 답답함을 달래고 여행에 대한 갈증 해소 차원에서 재학생은 물론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내가 추천하는 세계여행’ 공모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참가자들은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지는 날이 되면 여행길에 오를 사람들에게 자신이 다녀왔던 여행지와 그곳의 문화를 소개한다는 것을 가정해 영상이나 글을 제출했다. 

 학과 측에 따르면 지난 9월 13일 마감된 공모전에는 저마다의 사연을 담은 솜씨 좋은 작품들이 다수 접수돼 영상 전문심사위원의 의견을 참고하고 수상 인원을 늘리는 등 경쟁이 치열했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지난 23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 김현숙 학부장은 “최근 주목되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아바타로 참여하다 보니 오프라인행사에서는 하기 민망한 포즈와 리액션 등이 가능해서 더 유쾌했고 실제 함께 모여있는 듯한 현장감이 만족스러웠으며 새로운 시도를 끊임없이 하는 국제학과에 학생들이 만족해했다”고 설명했다.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는 교과목마다 진행하는 실시간 쌍방향 강의에도 메타버스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는 등 시대의 변화와 흐름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좀 더 즐겁고 재미있게 다양한 학습콘텐츠 및 행사를 진행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는 학생들이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손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100%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는 국제학과의 ‘위드코로나’ 시대에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국제학부 김현숙 학부장은 “국제학과 학생들은 학과에서 다양한 온라인 형식으로 학습콘텐츠를 제공하기 받기 때문에 자신에게 더욱 적합한 방식을 선택하여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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