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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가양주 품평회 은상 수상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가양주 품평회 은상 수상
  • 하영 기자
  • 승인 2021.09.28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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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에서 지난 9월 25일 여주 가양주 품평회에서 박인희 학생이 탁주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수상자 박인희, 여주세종문화재단 이사장 김진오, (주) 추연당 대표 이숙
▲(왼쪽부터) 수상자 박인희, 여주세종문화재단 이사장 김진오, (주) 추연당 대표 이숙

 이번 행사의 주최는 여주시와 주관 (재)여주세종문화재단으로 우수한 명품 여주쌀을 활용해 잊혀져 가는 가양주 문화를 계승하고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여곡으로 빚은 가양주 품평회’를 추진해 전통 가양주의 가치를 높여 주기 위함이다. 

 엄경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학과장은 “코로나19로 주류 시장의 다변화가 주목되고 특히 전통주 시장이 확대되면서 전통주에 대한 문화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6월 ‘막걸리 빚기’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가양주 문화의 가치가 더욱 조명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에서는 5명이 3개월 동안 함께 막걸리 빚기를 도전하여 출품하였고, 박인희 학생이 은상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술의 매력은 다양성이다. 손맛이 다르듯 술맛도 다양하다. 이러한 전통주의 유닉함과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총괄 감독 이숙 대표((주) 추연당)는 “국내에서 재배되는 농산물로 빚은 술로써 쌀은 가장 중요한 재료이다. 특히 여주 쌀은 깔끔하고 감칠맛이 좋아 술의 정체성을 잘 보여준 지역 특산주이며, 이러한 여주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엄경자 교수는 “바리스타 소믈리에 학과의 학생들의 자기개발 역량 강화와 실무 함양을 위해,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국내외 대회에서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로스팅 과목을 개설해 프로밧 로스터기로 로스팅 훈련을 하며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으며, 농식품부 인증 커피로스팅마스터자격증 과정을 운영하여 자기개발 역량을 함양하고 있다. 

 앞으로도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다양한 식음료 및 커피, 와인, 사케 및 술빚기 등의 확장성 있는 과목 진행은 물론, 술빚기 실습, 양조장 투어, 라이브 강좌도 늘려나갈 예정이다.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블랜디드 러닝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실무수업을 통해 체계적으로 학습, 실습을 통해 전통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전통주 소믈리에 과정을 운영한다. 이론과 실무를 골고루 갖춘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온라인으로 배운 내용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실습해보는 블랜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기법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교육 과정과 맞춤식 교육으로 바리스타, 커피 로스팅 마스터, 소믈리에, 사케 소믈리에, 와인 어드바이저 등 다양한 식음·료 전문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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