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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 연극영화학부 연극전공 ‘2021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최우수상 및 창작예술상 수상
대진대 연극영화학부 연극전공 ‘2021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최우수상 및 창작예술상 수상
  • 이지원
  • 승인 2021.09.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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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총장 임영문)는 연극영화학부 연극전공 재학생들이 지난 9월 15일  현대자동차그룹과 사단법인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최하는‘2021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뮤지컬부문에서 <내 마음의 풍금>이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과 창작예술상(연출상, 16학번 박주형)을 수상하고, 연기상(노미네이트, 15학번 김동준, 20학번 강민지) 후보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27일 밝혔다.

공연 당시 단체 사진. 사진=대진대
공연 당시 단체 사진. 사진=대진대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은 우리나라 공연예술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청년 공연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 축제이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하는‘제9회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시상식은 지난 9월 15일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배우 송승환, 이병훈 현대자동차그룹 상무, 김용제 사단법인 한국공연프로듀서 협회 회장 등 행사 관계자 및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은 각자의 성장 기로에 놓여 있는 청년들의 시선으로 작품 속 그들의 사랑과 성장을 바라볼 수 있으며, 사범대학교를 갓 졸업하고 처음 부임 받은 새내기 교사 강동수와 늦깎이 제자 최홍연, 그리고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는 우리의 지난날과 맞닿아 있는 지점과 풋풋했던 옛 시절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작품이다.      

이번 수상은 페스티벌 참가의 기획과 실행이 모두 학생들 자발적으로 진행되었다는 점과 진행하는 과정에서 학년의 구분 없이 1학년부터 4학년의 재학생들이(15 ~ 21학번)이 함께 참여하여 상호 배려하고 협력하는 모습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재학생 모두에게 한층 자긍심을 높이는 등 여러모로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이번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의 최우수상 수상은 최근 2년 동안 ‘토지문학공연 박경리 소설 입체낭독 공연 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와 함께 대진대학교 연극영화학부 연극전공이 사회에 진출하는 확실한 교두보가 되고 있다는 반증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의 녹화영상은 오는 30일부터 2주간 페스티벌 공식 유튜브 및 네이버 채널에서 일반 관객 대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대진대학교 연극영화학부 연극전공> 유튜브 채널에서는 대진대학교 예술관 내 공연장 및 수업 스케치 등이 감각적인 영상으로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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