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총장 김인철) EU연구소(소장 김봉철)가 주최하고 EURAXESS Korea, 주한 독일 고등교육 진흥원(DAAD)이 공동 기획하는 'Falling Walls Lab Seoul 2021'이 2021년 9월 25일(토), 오프라인 예선으로 진행된다.
Falling Walls는 1989년 11월 9일 베를린 장벽의 붕괴를 상징적인 이미지로 한 비영리단체이다.
2009년에 베를린 장벽 붕괴 20주년을 기념하는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현재는 각 학문 간의 경계를 허물고 차세대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Falling Walls에서 진행하는 'Falling Walls Lab'은 각 분야의 혁신 아이디어를 발견하기 위해 매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국제포럼이다.
전 세계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위한 무대를 제공하여 학생, 연구원, 전문가 등의 참가자들이 혁신을 추진하고, 협업을 촉진하며, 영향력 있고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가 번창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도록 지원한다.
'Falling Walls Lab Seoul 2021'은 11월 8일(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될 'Falling Walls Lab Finale & Conference'의 한국 예선이다.
참가자들은 자유 주제로 3분 동안 영어로 발표를 하게 되며, 발표자료는 3장 분량의 PPT로 제한된다.
지원 자격은 학사학위 취득 후 10년 이내, 석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 현재 대학 재학생(학부 및 대학원), 박사 후 연구원 등이다.
'Falling Walls Lab Seoul 2021'의 우승자는 한국 대표로 참여하게 되며, 'Falling Walls Finale'의 최종우승자 3명은 'Falling Walls Lab Conference'에서 발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