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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플라톤 아카데미, ‘희망연구소’ 만든다
서강대-플라톤 아카데미, ‘희망연구소’ 만든다
  • 김봉억
  • 승인 2021.09.23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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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기반 연구와 교육프로그램 운영
서강대 베르크만스 우정원에 '희망연구소' 설립해 연구기금 기부 예정
서강대와 플라톤아카데미는 지난 16일 '희망연구소'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김길선 서강대 기획처장, 김향숙 심리학과장, 김영수 사회과학부학장, 나진경 교수, 조성택 플라톤아카데미 학술위원장, 심종혁 총장, 정현식 산학협력단장, 송태경 교학부총장, 최창원 플라톤아카데미 이사장, 김순기 대외부총장, 김진형 교수, 정옥현 대외교류처장, 석혜원 교수다. 사진=서강대

서강대와 재단법인 플라톤 아카데미가 서강대에 ‘희망연구소’를 설립하고 심리학 기반의 연구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강대(총장 심종혁)와 (재)플라톤 아카데미(이사장 최창원)는 지난 16일, 서강대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희망연구소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플라톤아카데미는 서강대 베르크만스 우정원에 ‘희망연구소’를 설립해 연구기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희망연구소는 경험과학인 심리학을 토대로 사람들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경험하게 되는 크고 작은 실패들에 적응적으로 대처하며 삶의 역경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희망’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연구하고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강대 심리학과 교수들(나진경, 김향숙, 석혜원, 김진형)은 최종안 강원대 교수, 최은수 고려대 교수와 함께 삶의 과정과 궤적을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대규모 종단 조사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또 연구성과가 일반 대중들에게 소개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일반인을 위한 위크숍과 교육활동도 개최할 계획이다. 

플라톤 아카데미는 순수 인문학 연구를 지원하는 재단이다. 인문학의 발전과 관련 연구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2011년부터 국내·외 대학 기관과 인문학 연구자를 지원하고 있다. 

최창원 플라톤 아카데미 이사장은 ”저희의 작은 정성이 마중물이 돼 탁월한 심리학적 연구성과가 도출되기를 바라며, 그 성과가 단순한 학문영역에 머물지 않고 세상 사람들에게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심종혁 서강대 총장은 ”나날이 발전해가는 기술 혁명 속에서 인류 존엄성 등 보편적 가치에 대한 중요성 또한 더욱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서강대와 플라톤 아카데미가 산학협력을 수행하는 것은 많은 의의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심 총장은 “희망연구소를 통해 도출된 연구 결과에 대한 확산을 매개로 인문·사회학 공동체를 이루는 데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본 협약에 참여한 우리 양 기관의 관계가 더욱 긴밀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6일 열린 협약식에는 심종혁 서강대 총장, 송태경 서강대 교학부총장, 김순기 서강대 대외부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플라톤 아카데미의 최창원 이사장, 조성택 학술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봉억 기자 bong@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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