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사교육의 역사와 전망’주제로 5년간 총 2억5천만원 지원
박수정 충남대 교수(교육학과·사진)가 한국연구재단 2021년 우수학자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7일 ‘2021년 우수학자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박 교수를 비롯해 8명의 국내 연구자가 최종 선정됐다.
박 교수는 교육학과 교사교육 분야(양성교육, 현직교육)에서 탁월한 연구 능력을 인정받은 연구자다. 이번 사업에서 ‘한국 교사교육의 역사와 전망’이라는 연구주제로 지원을 받는다.
박 교수는 연구년인 2021년 한 해 발표한 연구 성과가 국내 KCI 학술지 15편, 해외 SSCI 학술지 1편(게재 확정), 저서 2권(『온라인 수업에서 팀 학습 어떻게 할까』출간 및『오늘의 교육 내일의 교육정책』근간)에 달하는 등 왕성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 교수는 “우수학자지원사업 선정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긴 호흡으로 장기간에 걸친 기초 연구를 충실하게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수학자지원사업’은 한국을 대표할 연구역량을 지닌 우수학자를 지원·양성하는 사업으로, 5년에 걸쳐 총 2억 5천만 원이 지원되는 인문사회계열에서 가장 큰 규모의 개인 연구자 지원사업이다.
이승주 기자 editor@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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