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9:55 (목)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 이름 뽑아 주세요”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 이름 뽑아 주세요”
  • 이지원
  • 승인 2021.09.16 1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글날 맞이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 이름 뽑기’ 잔치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 한글학회 진주지회, (사)토박이말바라기 함께 마련
9월 30일까지 네이버폼으로 받음, 10월 6일 발표
경상국립대 전경. 사진=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 전경. 사진=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총장 권순기) 국어문화원(원장 김민국), 한글학회 진주지회(회장 이창수), (사)토박이말바라기(으뜸빛 강병환)는 575돌 한글날(10월 9일)을 앞두고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 이름 뽑기’ 잔치를 벌인다.

한글학회 진주지회는 2001년부터 ‘우리말 우리글 바로 쓰기 운동’의 하나로 아름다운 우리 말글 가게 이름을 뽑아 보람(패)을 걸어 주는 행사를 해 왔다. 많은 사람에게 토박이말로 된 가게 이름을 널리 알리고, 우리 말글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일깨워 토박이말로 가게 이름을 짓는 사람이 더 많아지기를 바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 잔치에 참여하려면 9월 30일까지 토박이말로 된 가게 이름과 추천하는 까닭을 아래 정보 무늬(QR코드)를 찍어서 적으면 된다(http://naver.me/FAr4UB9v). 

 

경남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뽑힌 가게 이름을 추천한 사람에게는 모임에서 마련한 손씻이(선물)를 준다. 뽑힌 가게에는 아름다운 가게 이름 보람(패)을 달아 준다.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 이름 뽑기’ 잔치는 경상남도의 도움을 받아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과 한글학회 진주지회, (사)토박이말바라기가 함께 마련한다.

발표는 10월 6일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과 (사)토박이말바라기 누리집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개인에게도 공지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따로 알려줄 것이며 더 궁금한 것이 있을 때는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055-772-0761)으로 물으면 된다.

지난해까지 뽑힌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 이름은 신고메고(2001), 에나만나(2002), 돌실나이(2003), 나또래 어린이집(2004), 예닮(2005), 햇빛 속으로(2006), 우리옷 고우리(2007), 흙담(2008), 키큰나무 작은풀숲(2009), 콩마을 돼지마을(2010), 새미꼴 모꼬지(2011), 매무새(2012), 맛깔(2013), 햇살한점바람한쌈(2014), 들꽃마루(2015), 그림과 테두리(2015), 한솔보리밥(2016), 아기자기(2016), 도깨비풀(2017), 노둣돌(2017), 먹을터(2018), 풀꽃과 나무(2018),  극단큰들(2019), 내마음에 꽃피네(2020) 들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