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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전파담 + 외국어 학습담 세트
외국어 전파담 + 외국어 학습담 세트
  • 이지원
  • 승인 2021.09.15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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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파우저 지음 | 혜화1117 | 728쪽

 

외국어 전파담

외국어는 어디에서 어디로, 누구에게 어떻게 전해졌는가

2018년 출간 후 꾸준히 이어진 독자들의 호응으로, 2021년 전면 개정판으로 거듭난 『외국어 전파담』, 약 40여 쪽에 걸쳐 훨씬 다양해진 세계 곳곳의 사례와 흥미로운 시각 자료 전 인류의 화두가 된 코로나19로 인한 언어 전파의 변화와 미래의 전망! 2018년 5월, 그 이전까지 볼 수 없던 주제의 책이 세상에 등장했다. 즉,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 전반을 무대로 외국어 개념의 등장부터 그 전파 과정, 그 이면의 권력과 시대, 문명의 변화 과정까지 아우른 책, 바로 『외국어 전파담』이다. 미국인 로버트 파우저 전 교수가 처음부터 끝까지 한글로 쓴 이 책은 정작 미국인이 한글로 쓴 책이라는 단순한 특징 때문이 아니라 주제의 참신성, 전개의 독특함으로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신생 출판사의 첫 책으로 출간된 이 책은 언론사 배포 직후 주요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주요 서점의 첫 화면에 등장함으로써 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외국어 학습담

외국어 학습에 관한 언어 순례자 로버트 파우저의 경험과 생각

학교 졸업한 지 수 년, 이제와 새삼 외국어의 세계에 진입하려는 성인들을 위한 책, ‘어제의 내’가 홀연히 나타나 ‘오늘의 나’를 돕는, 성찰을 통해 학습을 가능케하는 외국어 학습에 관한 완전히 새로운 접근 이 책이 염두에 둔 독자는 분명하다. 학교를 졸업한 지 한참 지나 새롭게 외국어를 배우려는 성인들이 바로 이 책의 주인이다. 저자는 다양한 이유로 외국어를 새롭게 시작할 것을 권하고 있는데, 그 이유에는 진학이나 취업, 승진을 목적으로 하는 학습은 들어 있지 않다. 따라서 이 책은 외국어 학습의 남다른 노하우 또는 특별한 만능 학습법을 전시하거나 현란한 비법의 전수가 목적일 수 없다. 그보다는 좀 더 개인적이고 사소한 이유만으로도 외국어를 시작할 충분한 동기가 된다는 것, 과거의 어떤 좌절의 경험이 있었을지라도 자신에게 맞는 목표 설정을 통해 즐겁게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을 특히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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