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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박물관, 미술·문학의 대가를 만나보는 ‘광주의 인물 이야기’ 무료강연 진행
조선대박물관, 미술·문학의 대가를 만나보는 ‘광주의 인물 이야기’ 무료강연 진행
  • 하영 기자
  • 승인 2021.09.14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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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고을, 기억을 걷다’ 10월 무료 문화강연
- 대학 구성원 및 시민들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

 조선대학교박물관이 2021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의 일환인 '광주의 인물 이야기' 강연을 개최한다.

▲'광주의 인물 이야기' 강연 홍보 포스터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매달 다른 테마를 주제로 운영된다. 4월에는 '문학가의 시선으로 본 광주의 문학', 5월은 '광주의 기억, 공간', 9월에는 '광주의 예술과 문화'에 대한 문화강연을 진행했다. 7월에는 ‘박물관에서 쉼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10월은 '광주의 인물이야기'에 대해 다룬다.

 오는 30일부터 진행되는 ‘광주의 인물이야기’는 광주의 미술, 문학의 대가를 만나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첫 강연은 광주시립미술관 임종영 학예연구사의 '1980년대 걸개그림 이야기' 강연으로 오는 30일 열린다. 이후 10월 7일은 임철우 소설가의 '나는 왜 쓰는가?'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며, 14일에는 5.18기념재단 이재의 연구위원의 '윤상원-님을 위한 행진곡', 21일은 조선대학교 예지숙 교수의 ‘나환자를 위한 삶, 오방 최흥종 목사’, 28일 광주교육대학교 류시현 교수의 ‘장재성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일으키다’ 강연이 순차적으로 펼쳐진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대학 구성원 및 시민들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장소는 박물관 교육실(서석홀 2층)이며, 유튜브 라이브(유튜브채널명: 조선대학교박물관)를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되며, 상세 일정, 강연 관련 안내는 조선대학교박물관 홈페이지(www.chosun.ac.kr/museum)나 학예연구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조선대학교가 선정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문화적 플랫폼으로서의 대학박물관 Ⅱ’은 대학 내 문화·연구자원을 활용한 교육 및 전시프로그램을 통해 대학박물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누구에게나 열린 박물관을 제공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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