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총장 이재서)는 지난 9월 9일(목) 사당캠퍼스 제1종합관 2층 제1회의실에서 ‘동평양노회 특별장학금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총신대 대외협력홍보처장 라영환 교수, 교육복지처장 김정희 교수, 신학과 학과장 김주한 교수, 동평양노회 북한교회재건위원회 박상걸 목사(위원장), 김광석 목사(총무), 유정식 목사(서기), 김운기 장로(회계)가 참석해 신00 전도사(총신대 신학과 3학년)에게 특별장학금을 수여했다.
동평양노회 특별장학금은 총신대 신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 중에서 신실하고 우수한 학생 중에서 총신대학교가 추천하고 간증서 등을 제출받아 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걸 목사는 이 작은 일이 큰 열매를 맺어 북한교회재건에 큰 주춧돌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라영환 총신대 대외협력홍보처장은 “동평양노회의 귀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님의 참된 일꾼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평양노회는 매년 총신대학교 신학과 재학생 중 탈북민출신 학생 중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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