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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수의대 현상환 교수, ‘제24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수상
충북대 수의대 현상환 교수, ‘제24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수상
  • 하영 기자
  • 승인 2021.09.10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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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현상환 교수가 9월 8일(수) 오후 4시 경기도 안양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열린 ‘2021년 제24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 장관표창을 받았다.

▲현상환 교수

 현상환 교수는 동물의료기기 기술개발, 인체질환모델 개발사업 및 수의방역대학원 인력양성 지원사업 등 농림축산식품부의 연구개발 지원사업 통해 지역산업체와 활발한 산학공동연구를 수행하고 농림축산식품 분야 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특히, 분석 모델 개발 등의 실험동물 대체기술 개발, 선진국형 심부주입기 기술개발을 통한 동물복지 향상과 미래형 농축산업 산업체계를 갖출 수 있는 대응체계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주요 국책연구사업 수행을 통하여 현재까지 27명의 석⦁박사 학위 연구자를 배출하여, 현재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중국 길림대학교,  전북대학교 및 충남대학교 등의 교수 및 연구원으로 임용되어 국제적 수준의 연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국내 지역산업체 연구원으로 진출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상환 교수는 “선진국에서 개발되고 있는 동물복지형 동물의료기기를 국내 기업체를 통해 국산화하여 지역산업체의 선진기술 보유와 축산농가의 수익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연구실의 전·현직 연구원들과 연구수행을 아낌없이 지원해주고 있는 충북대학교, 그리고 산학공동 연구를 함께 하고 있는 ㈜ 성원메디컬, 크로넥스 및 이지켐 회사와 수상의 기쁨을 같이 하고 싶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상환 교수는 충북대학교 줄기세포·재생의학 연구소 및 동물의학연구소 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충북대학교 실험동물연구지원 센터장과 수의방역대학원 부원장을 맡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발표한 131편의 SCI(E)급 논문 중 JCR 수의학 분야 상위 10%이내 저널에 36편의 주저자 논문 발표와 특허등록 8건, 지역산업체로 12건의 기술이전 실시 등 질적으로도 우수한 선도연구자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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