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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5년 평균 취업률 80% … 해외취업 국내대학 전체 1위
[영진전문대] 5년 평균 취업률 80% … 해외취업 국내대학 전체 1위
  • 김봉억
  • 승인 2021.09.10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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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성공 이끄는 고등직업교육
영진전문대의 만화애니메이션 실습 장면이다. 사진=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는 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고품격의 인재를 맞춤형으로 양성하는 ‘주문식교육’으로 대한민국 전문대학의 위상을 더 높이고 있다. 주문식교육으로 취업의 양적 수준은 물론 취업의 질적 수준도 함께 끌어올렸다.

이 대학은 2021년 교육부 공시를 포함해 최근 5년간(2015~2019년 졸업자) 평균 취업률 80.1%를 달성했다. 3천 명 이상 대규모 졸업자를 배출한 대형 전문대 가운데 80%대 취업률은 영진전문대가 유일하다. 단연 전국 1위(3천명 이상 졸업자 전문대)다.

취업의 질적 수준도 최강의 입지를 굳혔다. 최근 5년간(2015~2019년)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등 삼성계열사에 225명,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LG계열사 336명, SK계열사 252명 등 국내 대기업에 총 2천152명이 입사해 명실상부한 취업 명문으로 자리매김했다.

해외취업은 국내 전문대 중 5년 연속 전국 1위다. 2021년 정보공시에서 해외취업은 185명( 2019년 졸업자), 최근 5년간 소프트뱅크, 라쿠텐, 야후재팬, 에미레이츠항공, 호주 노보텔 등 글로벌 대기업과 상장기업 등에 603명을 입사시켰다. 국내 4년제 대학을 포함, 모든 대학을 통틀어 2년(교육부 2020, 2021년 정보공시 기준) 연속 전국 1위라는 압도적인 성과를 올렸다.

교육부 ‘마이스터대’ ‘디지털혁신 공유대학’ 유일 선정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실사구시의 인재 양성에 매진해 온 영진전문대는 올해 교육부 핵심 사업인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과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에 모두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에는 대구경북 전문대로는 유일하고,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에선 전국 전문대 중 유일하게 2개 분야 참여 대학으로 선정됐다.

영진전문대는 ‘산업기술 명장대학원’ 도입을 위해 10여 년 전부터 공을 들여, 마이스터대 시범사업에 선정됐고, 향후 2년 동안 36억2천만 원 투자해 ‘신산업과 연계한 초정밀금형기술’ 분야의 마이스터를 양성한다.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으로 지능형로봇 분야, 인공지능(AI)분야에 참여하며, 향후 6년간 약 120여억 원(매년 20여억 원)에 달하는 국고지원을 받아 디지털 핵심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 대학은 청년 해외취업을 위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1년 K-Move스쿨 운영 기관에 지난해 이어 5개 과정이 선정됐다. 교육부의 2021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 선발 최대 인원인 30명에 더해 7명이 추가로 선발돼, 이 사업 누계 선발된 총 인원이 720명에 달하는 등 글로벌 인재 양성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군 부사관 학군단을 운영 중이기도하다. 올해 제5기까지 공군부사관으로 총 130명을 배출했고, 최근 5년간 육해공군 부사관으로 682명이 임관해 부사관 양성에서도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자랑한다.

AI·빅데이터·미래자동차·반도체 ‘과’ 신설

영진전문대는 2022학년도에 인공지능(AI), 미래자동차, 빅데이터, 스마트제조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계열학과를 대폭 개편했다. 

특히 계열 중심의 모집단위에서 계열 내 ‘과’를 신설하고, 사회실무 분야 학습욕구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펫케어과, 조리제과제빵과, 만화애니메이션과, 뷰티융합과를 신설했다.

영진전문대의 반도체계열 실습 모습. 사진=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은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의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을 위한 AI·빅데이터응용소프트웨어과를 신설했다. 이 계열은 또 정보보안·게임콘텐츠과도 신설해 네트워크와 서버, 클라우드 및 보안 중심의 기업 맞춤형 시스템 엔지니어를 키운다. 게임 콘텐츠 개발과 게임 운영자를 배출에도 나선다. 

자율주행자동차 분야 신설과로는 AI융합기계계열 내에 미래자동차설계과를 신설해 미래 자동차 산업에 필요한 전문 엔지니어를 양성한다. 

전자정보계열 역시 미래자동차전자과를 신설, 자율주행자동차에 적용될 차량제어모듈, 스마트 센서, 자율주행을 위한 사물인터넷, 차량용 임베디드시스템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교육한다.
인공지능(AI)로봇, 스마트팩토리 분야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과’도 개설했다. AI로봇자동화과(AI융합기계계열)는 AI로봇 및 스마트팩토리 자동화설비 분야의 실무 능력을 갖춘 자동화 전문엔지니어를 양성한다. 자동화시스템과(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는 자동화 장비 설계 및 제작 그리고 설치, 시운전 핵심기술을 교육한다.

4차 산업혁명 신산업에 적용될 차세대 반도체와 첨단 신소재 분야 인재를 양성할 반도체계열도 신설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과, 반도체시스템과, IT화공소재과를 편성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인다.

ICT반도체전자계열은 전자정보계열로 개편해 AI전자과, 스마트의료IT과를 신설했다. 스마트홈, 사물인터넷, 디지털 헬스케어 등 초연결 사회와 전자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인재를 배출한다.

부사관계열을 국방군사계열로 개편하고 계열 내 항공정비부사관과, 응급구조의무부사관과, 전투부사관과로 ‘학과’를 신설해 최정예 부사관 양성에 더욱 매진한다. 인테리어디자인과도 신설했다. 시공 분야와 전시디자인 분야를 아우르는 인테리어 전반을 교육한다.

김봉억 기자 bong@kyso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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