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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 변론
지구를 위한 변론
  • 이지원
  • 승인 2021.09.09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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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실 지음 | 김영사 | 232쪽

하늘에도 나무에도 강에도 권리가 있다

모든 존재가 공생하는 새로운 문명으로의 전환을 위한 제언

평균 기온 1.5도 상승의 티핑 포인트를 저지하는

지구 거버넌스와 지구법학 이야기

첫 여성 법무부 장관, 첫 여성 서울 시장 후보를 역임한 강금실 변호사가 정치권에서 돌아와 지난 10년간 공부하고 사유한 생태적 세계관과 지구 거버넌스의 핵심을 압축적으로 제시한 패러다임 전환의 지침서. 산업문명의 역사를 돌아보며 우리가 마주한 지구적 현안을 살펴보고, 미래지향적 가치관과 근본 철학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지속가능한 지구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시급한 것이 무엇인지 톺아본다. 특히, 자연에게 법적 주체의 권리를 부여하는 지구법학은 생명 공동체의 공존의 질서를 제공한다. 지속가능발전, 탄소중립, ESG경영, 그린 뉴딜 정책 등 변화를 위한 모색이 활발한 지금, 이 책은 패러다임 전환의 길목에서 새로운 활력이 되는 반드시 필요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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