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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전대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건강밥상’요리경연대회 비대면 진행
혜전대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건강밥상’요리경연대회 비대면 진행
  • 하영 기자
  • 승인 2021.09.07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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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전대학교(총장 이세진)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 중인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용문)는 최근 실시간 화상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비대면으로 건강한 급식 레시피 공모 요리경연대회 ‘아이들이 좋아하는 건강밥상’ 본선 및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건강밥상’ 시상식 현장

 아이들이 섭취하기 어려워하는 건강한 식재료를 이용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건강밥상’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는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총 12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해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편식 예방은 물론 올바른 식습관을 정립하고자 하며, 진출한 총 12팀의 레시피는 2022년 센터 식단 및 개발레시피에 적용될 예정으로 당진 관내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심사결과 대상은 토닭토닭(토마토찜닭덮밥)과 마늘종두부무침을 개발한 해오름어린이집 진소미 학부모/조리사가 차지해 당진시장 상장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특히, 맛은 물론 외관 및 조리편의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어린이 급식소에서 현장 적용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 2팀 (해나루어린이집 이재춘 교사, 정미어린이집 김나래 교사), △우수상 3팀 (아이랜드어린이집 최은정 원장, 샛별어린이집 박승연 조리사, 풀잎어린이집 김순옥 조리사), △인기상 6팀 (송악어린이집 이주호 학부모, 해나루어린이집 허옥진 교사, 대건어린이집 원영일 조리사, 순성어린이집 이현아 학부모, 복운어린이집 조성분 조리사, 신성나비랑어린이집 안혜경 조리사)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에 수상한 레시피는 개발레시피 책자로 개발되어 관내 어린이 급식소에 배포할 예정이며, 매 월 센터 SNS(인스타그램)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이 전 대회와 다르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기관 또는 가정에서 조리를 실시하고, 실시간으로 화상을 송출하여 심사위원이 조리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조리 완료 후 직접 음식을 센터로 이동하여 외관평가용과 시식용으로 나누어 배치하고 맛까지 평가하였다. 각 기관과 참가자가 적극적으로 협조한 이번 대회는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원활하게 마무리되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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