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유도부(감독 황인수) 이승엽(체육학과 4학년) 선수가 지난 9월 4일~6일까지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펼쳐진 ‘2021 하계 전국남여대학유도연맹전’ +100kg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엽 선수는 대회 4강전에서 용인대의 김두용을 상대로 지도 3개승을 거뒀고, 결승전에서 용인대의 송우혁 선수를 덧걸이 한판승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청소년 대표출신인 이승엽 선수는 지난 5월 열린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 남자대학부 +100kg급 우승에 이어 올해 2관왕을 달성하며 대학 최강임을 증명했다.

 황인수 감독은 이승엽 선수에 대해 “이미 대학 2학년때 3개 대회에서 우승하며 실력을 증명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없어 국가대표 선발이 되지 못했는데 올해는 국가대표 선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