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전시컨벤션관광전공이 6일 개최한 ‘2021 와이즈유 고교 전시컨벤션기획공모전’ 시상식에서 부산관광고 BST MICE Girls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BST MICE Girls팀은 웰니스 수요증가 추세 속 부산의 해양자원과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2022 부산국제해양치유산업전시회’를 구상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노래로 부산을 알린다, Busan Symbolic Song Festival(BSSF)’이 금상을, ‘글로벌관광부산 2023’ 작품과 ‘BUSAN CONVENTION EVENT’ 작품이 각각 은상을, ‘2023 국제바이오신약개발전시회’ 작품이 동상을 차지했다. 
수상자에게는 모두 총장상과 상금(시상별 차등)이 지급됐고,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영산대 입학 시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 마이스 산업의 미래를 지원하고 관련 인재를 발굴‧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싱가포르를 능가하는 마이스 도시 부산 만들기’라는 해운대캠퍼스의 사명(使命)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취지이기도 하다. 
전시컨벤션관광전공은 앞서 지난 7~8월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지난달 14일 비대면 온라인 작품발표대회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부구욱 총장은 “부산시의 전략산업 중 하나인 마이스 산업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한편 고교생에게는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우리대학은 앞으로도 캠퍼스별 특성화 전략과 사명을 달성하고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