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총장 남천현) 김주은(약학과·스마트융복합라이프케어연구소) 학술연구교수와 채현숙(생명과학과) 연구원이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기초연구사업인 ‘박사후국내연수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김주은 학술연구교수는 임재윤(약학과) 교수와 함께 2024년 8월 말까지 사업비 1억8000만 원을 지원받아 ‘박태기나무 잎에서 분리한 6-hydroxykaempferol-3-O-glucoside와 씨에서 분리한 aquilegiolide의 기억력 개선 메커니즘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채현숙 연구원도 1억2000만 원을 지원받아 2023년 8월 말까지 서지은(생명과학과) 교수 지도 아래 ‘한국산 원구류(태형동물)에 대한 분류학적 재검토’에 대해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주은 학술연구교수와 채현숙 연구원은 “선정된 연구 과제를 성실히 수행해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도출할 것이며, 대학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관련 연구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천현 총장은 “선정된 과제 수행을 통해 연구자가 창의적 기초연구 능력을 배양하고, 연구역량을 더욱 심화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사후국내연수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학문 후속 세대에 국내·외 대학 또는 연구소에서의 연수 기회를 제공하여 학술연구의 지속성 유지 및 연구 능력의 질적 향상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