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간호대 학생들이 청년들의 생명존중과 마음건강 태도를 북돋기 위한 서포터즈 활동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전남대 윤다예, 유태형, 하도원, 김하연, 최종현, 정혜민 학생(간호대 2년)으로 구성된 ‘매너(Mental Nursing)’팀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대학생 정신건강 서포터즈 영마인드 3기 활동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매너(Mental Nursing)’팀은 대중매체들이 조현병, 정신질환, 우울증 등으로 인한 범죄보도가 지나치게 선정적이어서 많은 역기능을 낳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대표적인 편견들을 제시하고, 정신질환자에게 지켜야 할 매너로 ▲올바른 인식 갖기 ▲지양해야 하는 말에 대해 인지하기 ▲긍정적 호기심 갖기 ▲모방하거나 희화화하지 않기 등을 제시했다.
또 ‘이제는 편견을 바로 잡아야 할 때’라는 인스타그램 카드를 제작하고, ‘#너의_마음에_백신이_되어줄게’라는 활동 슬로건을 내걸며 나와 타인에게 위로와 응원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등 청년 생명존중 마음건강 해시태그 챌린지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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