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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 권인찬 교수, 지식재산의 날 기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받아
지스트 권인찬 교수, 지식재산의 날 기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받아
  • 하영 기자
  • 승인 2021.09.03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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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치료제 기술 개발을 통해 지적재산권 창출 및 사업화에 기여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부 권인찬 교수가 바이오치료제 기술 개발을 통해 지적재산권 창출 및 사업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권인찬 교수

 시상식은 9월 1일(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권인찬 교수는 지난 1996년 LG생명과학 기술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한 시절부터 버지니아 주립대학 조교수, 지스트 신소재공학부 교수에 이르는 동안 신약개발 지적재산을 기술이전하여 제약사 창업에 활용하고 CTO로 재직하면서 공공기술 사업 촉진화에 기여해 왔다.  
 권 교수는 바이오치료제 및 관련기술을 개발하여 국내외 특허를 40건 이상 출원 및 등록하고, 특히 최근 4건의 바이오베터 플랫폼 기술을 바이오신약 제약사에 총 20억 원 이상의 기술료로 기술이전하였다.  뿐만 아니라 ㈜프로앱텍 CTO로서 기술개발에도 적극적으로 관여하여 바이오치료제 기술 사업화에 직접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식재산 유공자로 선정됐다. 
 특히 기존의 기술보다 크게 향상된 새로운 바이오베터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풍치료제에 우선 적용하여 2020년 특허 출원 후에 ㈜프로앱텍에 4차로 기술이전을 하였다. ㈜프로앱텍은 기술이전 받은 통풍치료제의 글로벌 비임상 시험 등을 위해 최근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권인찬 교수는 “지난 4년간 특허의 기술이전을 통한 바이오벤쳐 창업 및 CTO로서 기술의 사업화 추진을 경험하며 학계의 지식재산권은 사업화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체득하게 되었다”면서, “현재 보유하고 있는 특허나 혹은 향후 창출될 특허를 이용하여 새로운 창업을 진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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