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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파란사다리 주관대학 3년 연속 선정
삼육대, 파란사다리 주관대학 3년 연속 선정
  • 이지원
  • 승인 2021.09.0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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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英 온라인 해외연수 프로그램 운영

삼육대(총장 김일목)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2018년, 2019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이다. 

삼육대가 2018년 파란사다리 사업 활동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삼육대가 2018년 파란사다리 사업 활동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파란사다리 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대학생들에게 해외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해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진로탐색 및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육대는 2020년 주관대학으로 선정됐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사업이 중단되면서 올해 사업으로 승계됐다. 

삼육대는 60명(타교생 12명 포함)의 대학생을 선발해 영국 리젠츠대, 미국 괌대와 함께 온라인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월부터 △진로인식검사 △공통역량강화 워크숍 △직무멘토링 △모의토익 △언어교육(전화영어) △글로벌 에티켓 등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내년 1월부터 5주간 △영어연수와 △팀별 기업분석 프로젝트 △국내 글로벌 기업탐방을 진행한다. 

연수를 마친 후에는 미국 인턴십 프로그램 ‘K-Move 스쿨’과 연계해 수료자에게 우선 선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육대 류수현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의 ‘파란사다리’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 상황이지만, 안정적이고 질 높은 연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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