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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LINC+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한남대 LINC+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 하영 기자
  • 승인 2021.09.03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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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생활적용 가능한 수준 높은 작품 출시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산업체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제품을 만들어내는 한남대 LINC+ 캡스톤디자인이 높은 수준으로 눈길을 끈다.

 

지난 8월 31일 진행된 ‘2021 상반기 LINC+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기념사진 

 한남대 LINC+사업단은 지난달 31일 56주년 기념관 로비에서 ‘2021 상반기 LINC+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진대회 성과물은 9월중순까지 56주년 기념관 로비에 전시되며, 오는 11월에는 2021학년도 캡스톤디자인 전체 참여학생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추가 개최한다.

 캡스톤디자인은 학생들 스스로가 산업체와 전공지식을 연계해 설계, 기획, 제작까지 해결하는 실무형 융·복합 교육프로그램이며 매년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출품되고 특허까지 출원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인문사회, 예체능, 이공학계열 등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총 21개팀이 참여해 교육과정의 적정성, 창의성, 기술성, 기대효과, 팀워크 등 5개 부문을 온오프라인과 병행한 발표평가를 진행했다.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등을 선발해 총 220만원의 장학금을 시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Green.Zip’팀은 디자인팩토리에서 개설된 CPD(Creative Product Design) 융복합교과목을 통해 다양한 전공(융합디자인과, 기계공학과, 글로벌비즈니스전공, 미디어영상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팀으로 일상 속에서 버려진 폐건전지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Batree(배트리')라는 폐건전지 수거함을 개발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황철호 LINC+사업단장은 "참여하는 학생들의 주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화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 높은 작품도 많아졌다"면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캡스톤 디자인을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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