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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비온시이노베이터-(유)삼환과 발전기금 기부 협약
동신대, ㈜비온시이노베이터-(유)삼환과 발전기금 기부 협약
  • 하영 기자
  • 승인 2021.08.30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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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과 발전기금으로 2000만원‧1500만원 기부 약정
- 사물인터넷학과, 컴퓨터공학과 학생 장학금 등 활용

 동신대학교(총장 최일)는 30일 대학 중앙도서관 2층 부속실에서 광주‧전남지역 강소기업인 ㈜비온시이노베이터(대표 김용수), (유)삼환(대표 김환욱)과 ‘발전기금 기부 협약식’을 진행했다.

동신대학교는 30일 대학 중앙도서관 2층 부속실에서 광주‧전남지역 강소기업인 ㈜비온시이노베이터, (유)삼환과 ‘발전기금 기부 협약식’을 진행했다. 최일 동신대 총장(가운데)과 김용수 ㈜비온시이노베이터 대표(오른쪽), 김환욱 (유)삼환 대표(왼쪽)가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비온시이노베이터는 2000만원을, (유)삼환은 1500만원을 동신대 발전기금으로 기부할 것을 약정했다.

 이들 기업은 동신대 교수들의 적극적인 산학협력 지원에 화답하기 위해 발전기금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신대는 발전기금을 사물인터넷학과, 컴퓨터공학과의 학생 장학금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김용수 ㈜비온시이노베이터 대표이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도 사회에 진출해 공유가치(CSV)를 실천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환욱 (유)삼환 대표는 “이번 기부가 동신대와 학생들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기업 성장과 더불어 인재육성, 고용창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일 동신대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동신대에 장학금 기부를 결심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인재 육성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비온시이노베이터는 2006년 설립된 광주‧전남지역 대표 SI업체로 매출 270억원 올리고 있다. 현재 한전KPS, 한국인터넷진흥원,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외 20곳의 정보시스템 운영 및 유지관리 위탁운영을 하고 있으며 사업영역도 SI기업에서 AI기업으로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14년에 삼환전기로 시작한 (유)삼환은 태양광 에너지 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컨설팅, 설계, 인허가, 시공, 감리, 모니터링, 안전관리까지 태양광발전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O&M 분야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전문성을 갖춘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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