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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학과 특징을 살린 신입생 모집홍보
춘해보건대, 학과 특징을 살린 신입생 모집홍보
  • 하영 기자
  • 승인 2021.08.30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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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년 전통의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인 춘해보건대학교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총 816명을 모집하는데 이중 대부분의 인원을 수시1차에서 모집한다. (수시1차 755명, 수시2차 61명)

 춘해보건대는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다양한 홍보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초 대학홈페이지와 학과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고, 입학처에서는 입시설명회 영상을 제작하여 활용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학과별로 다양한 컨셉의 홍보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게시했다. 또한 각 학과별로 인스타그램, 카카오톡채널 등 SNS를 활성화하고 있으며, 수험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응급구조과 졸업생 인터뷰: (왼쪽부터)해양경찰·삼성전자 소방대

 취업에 강한 춘해보건대학교 특징을 살려 응급구조과는 SNS에 다양한 취업사례를 소개한다. 소방공무원뿐만 아니라 해양경찰, 대기업, 공항청사의 소방대로 근무하는 졸업생 인터뷰를 통해 응급구조과를 홍보하고 있다. 
 진로를 고민하는 수험생들은 학과활동, 교육과정, 취업 등의 구체적인 정보를 응급구조과 sns(instagram.com/choonhae_emt?utm_medium=copy_link)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치위생과에서는 전공체험을 할 수 있는 오픈클래스 운영을 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기존의 대학의 대학을 방문해서 체험하던 방식에서, 신청을 하면 직접 찾아가는 체험으로 진행하고 있다.(dent.ch.ac.kr, 052-270-0260~1,290)
 학교 수업과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을 방문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수험생들은 신청을 하면 전문적인 설명과 체험이 가능하다.  
 8월에 진행된 오픈클래스에 참여한 학생은 치과위생사 직업에 대한 이해와 실습을 통해 본인의 진로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며 만족해했다. 

치위생과 오픈클래스

 신입생모집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최영진 입학처장은 “부산시교육청 주최 대입상담캠프에도 참여했지만 참가인원이 제한되어 아쉬웠다. 코로나 시국으로 수험생을 대면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 보니 많은 대학들이 이른바 ‘온택트 마케팅’을 자연스럽게 도입하게 되었다. 우리 대학의 각 학과에서 개설한 SNS에 가보면 꽤 많은 수험생들이 방문했음을 알게 되는데 요즘 수험생들은 관심 있는 학과의 SNS를 직접 찾고 거기에서 소통하는 게 트랜드며, 앞으로 온택트 홍보는 대학의 보편적인 홍보방식이 될 것”이라 밝혔다.

2022학년도 수시 1차 원서 접수는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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