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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GTEP사업단, 지역 기업 판로 개척 활동
전북대 GTEP사업단, 지역 기업 판로 개척 활동
  • 하영 기자
  • 승인 2021.08.30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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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로하스박람회 참여, 11개 지역 협력업체 제품 마케팅
- 제품 홍보부터 바이어 상담, 현장 판매까지, 수출 연결 기대

 전북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김민호 교수·이하 GTEP사업단) 학생들이 최근까지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온오프라인 로하스박람회‘에 참여해 지역 기업 제품 판로 개척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제10회 온오프라인 로하스박람회에 참여한 전북대 GTEP사업단 기념사진

 이번 박람회는 친환경, 맞춤형기능식품, 건강간편식, 친환경 홈&리빙, 자연치유관광, 뷰티케어의 관련 업체가 참여하는 친환경 산업 관련 박람회다.

 전북대는 5개의 홍보부스를 마련해 ‘볼로스튜디오’, ‘케비젠’, ‘손빛’, ‘봉동생강마을’, ‘와이즈’ ,‘영인바이오’, ‘팜앤코’, ‘썸앤제주’ ,‘완주로컬푸드 과실생산자협동조합’ ,‘노블러스’ ,‘디자인농부’  총 11개의 협력업체 제품을 홍보하고, 바이어 상담 및 현장판매 등을 진행했다.

 특히 사전에 신청한 국‧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와 화상 상담, 그리고 추후 지속적 협의를 통해 수출 등 계약 성사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코로나 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제주도 입도 전에 GTEP 전 학생 및 인솔자는 선제적으로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검사방식) 검사를 진행했고, 박람회 측에서도 사전 예약 및 현장관리를 통해 시간대별 제한된 인원만 방문하도록 해 안전하고 유익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김민호 GTEP사업단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해외박람회 참여가 어려운 상황 속에도 도내 기업의 우수한 제품 홍보 및 마케팅을 통해 수출 판로까지 개척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추후 지속적인 도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이 무역전문가로의 실무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GTEP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위탁운영해 전국의 20개 대학과 소재별 지자체에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전북대 GTEP사업단은 동남아 지역에 특화해 해당지역에 수출 진출 및 확대를 희망하는 인근 중소기업과 연계해 사내 무역 전문가를 양성, 기업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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