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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항공관광학과 ‘제3회 예비승무원대회’ 시상
영산대 항공관광학과 ‘제3회 예비승무원대회’ 시상
  • 하영 기자
  • 승인 2021.08.30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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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 모의면접, 재학생 멘토 실전 팁
- 수상자에 입학장학금 특전 주어져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항공관광학과가 승무원을 꿈꾸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올해 제3회 예비승무원대회를 열고 지난 25일 온라인 시상식을 진행했다. 

와이즈유 영산대 항공관광학과가 제3회 예비승무원대회를 온라인 화상면접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1명)과 우수상(5명)이 수여됐고, 이들이 항공관광학과에 입학하면 장학금(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130만원)이 주어진다. 
 우수상을 수상한 최민주(금오여고3) 학생은 “비대면 면접이 처음이라 떨리고 긴장됐지만 실전에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온라인 화상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당초 가상현실(VR) 안전체험, 마술‧칵테일쇼 등 다양한 형태를 기획했으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자 온라인으로 팀별 멘토링을 강화하는 등 학생들의 진로탐색의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고3 수험생이 묻고 항공관광학과 재학생 멘토가 답한 수시면접 팁(tip)과 대한항공, 에미레이트항공 출신 교수들을 면접관으로 한 모의면접이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참여한 수험생들은 교수들의 개별적인 피드백을 전달받을 수 있다. 
 대회를 총괄한 박지현 교수는 “면접에서 준비하는 내용을 기계적으로 답변하기보다 진정성 있게 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실전에서도 패기를 가지고 학생다운 모습으로 열정을 다해 노력하는 자세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항공관광학과 권도희 학과장은 “대학 수시면접의 심리적 부담을 덜고 실전처럼 연습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항공·관광분야의 전문인을 발굴하고 각자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즈유 항공관광학과는 부산지역 최초 4년제 학과로 최근 3년간 동남권 지역 최고의 객실승무원을 배출하는 우수한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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