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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미디어 리터러시 강사 양성 나선다
전북대, 미디어 리터러시 강사 양성 나선다
  • 하영 기자
  • 승인 2021.08.27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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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약, 예비강사 아카데미 진행
- 전문 교육 통해 지속 양성, 활동 연계 및 활동 지원도

 전북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고영호 교수)이 미디어 교육 활성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조현용) 24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미디어 리터러시 예비강사 양성 아카데미 사업을 진행했다.

‘미디어 리터러시 예비강사 양성 아카데미’ 교육 화면

 지난 24일 LINC+사업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양 기관은 25일부터 3일간 전북대 학생과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예비강사 양성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했다. 

 정보의 홍수 속에 지역사회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대한 관심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양 기관은 전문 교육을 통해 미디어 리터러시 강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이후에도 미디어 강사로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정보 제공 및 활동 연계 등 그에 대한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모집 시작일에 조기 마감이 될 정도로 학생과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1일차에 1인 미디어, 게임, 웹툰, 알고리즘 등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이뤄진 것을 비롯해 2일차는 뉴스, 텔레비전 및 영상, 광고 등 레거시 미디어 리터러시로 나누어 미디어 리터러시의 분야별 특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3일차에는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3차원의 가상세계인 메타버스를 통하여 교수법과 교안작성 조별 실습 활동 및 수료증 수여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고영호 LINC+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거점 국립대학과 미디어 공공기관이 만나 지역사회의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 한 점에 의미가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내 미디어 교육의 활성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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