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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나노융합공학부, 차세대 파워반도체 세미나·BK21플러스 콜로키움 개최
인제대 나노융합공학부, 차세대 파워반도체 세미나·BK21플러스 콜로키움 개최
  • 이지원
  • 승인 2021.08.27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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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사업 교수진과 대학원생의 주요 연구성과 발표 및 반도체 특강 펼처
나노융학공학부 최근 반도체 융합 실무교육으로 삼성전자 9명 등 유명기업 취업 성과 거둬

인제대(총장 전민현) 나노융합공학부는 25일 BK21 나노융합소재부품교육연구단 주관으로 ‘차세대 파워반도체 세미나 및 BK21플러스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BK21플러스 콜로키움 개최 현장. 사진=인제대
 차세대 파워반도체 세미나 및 BK21플러스 콜로키움 개최 현장. 사진=인제대

 

프라임의생명공학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기호 나노융합공학부장(BK사업단장 겸직), 손근용 BNIT융합대학장, 송한정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BK사업 참여 교수진과 대학원생 등이 참석하여 주요 연구성과 발표를 진행했다.

윤동현 부산테크노파크 파워반도체 상용화 센터장의‘파워반도체의 기술동향’을 주제로 한 강연도 함께 열렸다. 

윤 센터장은“앞으로 전기자동차 및 에너지 효율화를 고려할 때 파워반도체의 수요는 갈수록 높아질 것”이라며“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파워반도체의 국산화 관련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인제대와 파워반도체 센터는 향후 공동연구 및 과제 발굴, 인력 양성 등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인제대 나노융합공학부는 반도체를 주요 교육과정으로 하여 나노소재, 바이오 등의 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 지역사립대학으로는 유일하게 BK21사업에 세 번 연속 선정됐다.

현재 대학원 석·박사과정 30여명이 등록금 85% 지원 및 매월 연구 장학금(석사과정 70만원, 박사과정 150만원)을 지원받고 있으며, 1명의 외국인 교수를 비롯한 16명의 전임 교수진이 연구와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그 결과 최근 삼성전자 등 반도체 분야 유명 기업 공채에 9명이 합격하기도 했다. 

학부장을 맡고 있는 한기호 교수는“반도체 이론, 공정, 설계에 이르는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특히 실무 위주의 교육과정으로 이와 같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고 전했다. 

반도체 분야는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육성하는 산업으로 삼성, 하이닉스 등이 대규모 투자를 하는 등 향후 많은 고급인력의 수요가 예상되는 분야다.

인제대는 반도체 기초교육, 반도체 공정 심화교육, 반도체 공정프로젝트 교육 등 강도 높은 이론교육과 산업체에서의 현장 실습 및 인턴교육을 병행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제대는 과거에도 부산, 경남지역 사립대학 중 유일하게‘고부가가치산업인력 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의 대학생들에게 반도체 실무 교육을 집중 실시하고, 전원을 관련분야 취업으로 연결 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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