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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 영산강 문화권의 미래발전 방안 논의
지스트, 영산강 문화권의 미래발전 방안 논의
  • 하영 기자
  • 승인 2021.08.27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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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스트 국제환경연구소, 영산강포럼(준)과 함께‘영산강 미래발전 프로젝트 세미나’개최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국제환경연구소(소장 김경웅 교수)와 영산강포럼(준)은 최근 지스트 오룡관에서 ‘영산강 미래발전 프로젝트 세미나’를 개최했다. 

▲ 지스트, 영산강 미래발전 프로젝트 세미나 개최 단체사진
▲ 지스트, 영산강 미래발전 프로젝트 세미나 개최 단체사진

 김영집 지스트 대외부총장의 진행으로 문화전문가 문안식 박사가 ‘영산강 문명과 미래발전’, 박용수 한신대 초빙교수가 ‘영산강 국가정원화 정책제안’을 발제하였으며, 조인형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 김형균 이용빈 국회의원실 보좌관, 이재태 신정훈 국회의원실 보좌관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날 세미나에서 문안식 박사는 영산강 문화권이 강성했음에도 불구하고 근현대사에서 경부중심의 국토발전과 경제발전계획에 의해 영산강문화권의 발전이 영남에 비해 현저히 약화되었다고 주장하면서 신남방 신북방 외교와 아시아 시대에 서남해권의 중요성과 영산강 문화권의 획기적 발전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박용수 교수는 영산강 문화권의 경제력 강화와 함께 생태도시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산동교 인근에서 황룡강과 연결되는 일대 및 향후 공항 이전 후의 일부 부지를 포함하는 영산강권 지방정원화 추진과 이를 바탕으로 국가정원화 정책 추진을 정치권과 지자체에 제안하였다. 
 참석자들은 두 가지의 발제를 통한 정책제안을 이번 대선공약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하자는데 뜻을 모으고 영산강 포럼에서 후속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지스트 김경웅 국제환경연구소장은 “영산강 포럼과 협력하여 영산강 문화권의 미래발전정책을 뒷받침해 나가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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