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총장 김종우)는 교육부가 총괄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수행하는 재정지원사업인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2020년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에 선정되었다.
이번 성과평가를 통해 한국교원대는 COVID-19가 확산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 다수가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였으며, 종합교원양성대학으로서 특화전략 및 발전모델을 잘 보여주는 사업들을 정합성 높게 추진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교원대는 지역주민 약 5천여명을 대상으로 역사·예술·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대면·비대면으로 추진하였으며, 농어촌 및 교육 소외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을 지원하고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함양하는 맞춤형 멘토링 사업 등의 추진을 통해 지역 내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였다.
또한, 한국교원대만의 특화형 사업인 ‘지속 가능한 대학 특화모델 구축 사업’을 통해 교육수요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외부 교육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대학의 발전 방향을 탐색하고 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김종우 총장은 “한국교원대는 국내 유일의 종합교원양성대학으로서 우수한 교원을 양성하기 위하여 학생들이 재학 중에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최우수 대학 선정은 지역 사회와의 연계는 물론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교육 만족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온 결과로 앞으로도 우리나라 교육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그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