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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평생교육원, ‘목공체험지도자 양성 교육과정’ 수료식
춘해보건대 평생교육원, ‘목공체험지도자 양성 교육과정’ 수료식
  • 이지원
  • 승인 2021.08.2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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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평생교육원(원장 신경미)은 지난 25일 제2기 목공체험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목공체험지도사 양성과정은 울주군으로부터 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울주군민들에게 다양한 취업필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산업이 요구하는 산업인재 육성을 위해 2021년 『울주형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설되었다.

목공체험지도사 양성과정 현장실습. 사진=춘해보건대
목공체험지도사 양성과정 현장실습. 사진=춘해보건대

 

수료 후에는 방과후 학교, 복지관, 휴양림, 목공체험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체험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교육과정은 지난 6월 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4시간씩 12주 과정으로 진행됐다.

수공구 및 소형 전동공구의 사용법 등을 학습하고 이러한 공구를 활용해 목공체험실습을 실시, 공구 활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 이수와 소정의 시험을 거쳐 목재문화진흥회로부터 목공체험지도자 2급 자격을 발급받았다.
 
울주군은 목공체험지도자 양성과정을 통해 울주군민의 목공교육 및 목공문화 개발에 따른 실질적인 전문교육인을 배출하고, 더불어 전문 창업까지 할 수 있어 울산광역시 및 울주군의 다양한 목공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날 수료한 교육생은 “늘 배우고 싶어도 높은 비용과 신뢰가 가는 교육기관이 없어 다른 지역에까지 가서 배우려 했던 과정이라 무조건 설레는 마음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벌써 수료라는 것에 아쉬움이 많다. 내년에도 목공기초과정 뿐만 아니라 전문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설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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