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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마음 괜찮은 걸까?
불안한 마음 괜찮은 걸까?
  • 이지원
  • 승인 2021.08.25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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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강섭 지음 | 코리아닷컴 | 320쪽

현대인의 정신질환 1위가 된 불안장애 

불안을 피할 수는 없지만 극복할 수는 있다 

 

불안장애 명의 오강섭 교수의 ‘불안을 다스리는 법’ 

불안 자체는 병이 아니다. 적당한 불안은 인간의 생존을 돕는다. 그러나 정상적 불안을 넘어 병적인 불안에 시달리는 현대인이 늘고 있다. 일어나지 않을 일을 미리 걱정하는 불안, 초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성격 탓만은 아니다. 불안이 병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한국인의 정신질환 최근 1년 유병률은 불안장애가 1위다. 불안장애를 방치하면 우울증과 같은 다른 질환들이 동반되기 쉬워 자살 위험성을 높인다. 

불안은 천의 얼굴로 나타난다. 강박장애, 공황장애, 광장공포, 범불안장애 등 병이 된 불안에는 여러 이름이 붙어 있다. 특히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사는 한국인들에게는 사회불안장애가 많다.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불안의 원인을 아는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불안장애를 앓는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내 안의 불안을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불안이 무엇인지, 어디서 오는 것인지, 불안은 우리를 어떻게 지배하는지, 불안을 다스리고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불안에 관한 모든 것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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