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 환경에서 학생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높고, 효과적인 학습 매체를 활용해 수업의 질 제고에 힘쓴 교원을 격려하기 위해 2021학년도 1학기 ‘우수강의교원’ 38명을 선정, 온라인플랫폼(ZOOM)을 통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창원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은 강의 우수교원(22명), 영상티칭포트폴리오 우수교원(6명), CQI(강의개선) 우수교원(4명), 스마트티칭포트폴리오 우수교원(6명) 등 4개 부문별로 우수강의교원 38명을 선정, 상장과 상금을 시상했다.

 강의 우수교원은 강의평가 결과 상위자를 단과대학별로 안배하여 22명의 교원을 선정했고, 영상티칭포트폴리오 우수교원은 온라인수업 운영 영상 자료를 공모하여 6명의 교원을 선정했다. CQI 우수교원은 CQI(Continuous Quality Improvement: 강의개선) 보고서가 우수한 4명의 교원을 선정했고, 스마트티칭포트폴리오 우수교원은 티칭포트폴리오가 우수한 6명의 교원을 선정했다. 

 이호영 총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강의실에서 학생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좋은 강의를 위해 애써준 교수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학생들이 원하는 학생중심의 강의를 필요로 하는 현시점에서 우수강의교원상을 수상하신 교수님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공유된다면 우리 대학의 경쟁력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창원대학교는 우수강의교원에 선정된 교원들의 강의계획서, CQI보고서, 티칭팁, 수업영상, 티칭포트폴리오 등을 창의융합교육원 교수학습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해 창원대학교만의 특별하고 우수한 강의 노하우를 공유·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