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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법학 3~5명 뽑기도
국문․법학 3~5명 뽑기도
  • 김봉억 기자
  • 승인 2005.04.1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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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년 상반기 신임교수 임용 현황]5.대교협평가와 로스쿨 영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평가에 따른 임용 현황은 어떻게 나타나고 있을까. 대교협의 올해 학문분야평가 대상은 국문, 동양문학, 심리, 사회, 농학, 체육, 수의학, 약학 등 8개 분야. 이들 관련학과의 전체 신규 임용수는 1백50여명이다.

평가에 대비한 교원확보율 확보 노력이 엿보인다. 전체 대학에서 국문학 관련 학과에 31명이 신규 임용됐는데 성균관대는 국어국문학 전공자를 한꺼번에 5명을 임용했고, 경북대도 국어국문학과 신임 교수를 3명을 뽑았다.

동양문학 관련한 학과에서는 30명이 신규 임용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중앙대와 성신여대, 세명대가 일어일문학과에 2명씩 새로 뽑았고, 성신여대와 세명대는 중어중문학과에도 2명씩 신임 교수를 임용했다. 이화여대와 협성대도 중어중문학과에 2명이 더 임용됐다.

체육학과와 사회체육과에 30명이 임용됐고, 농학관련 학과에 20여명이 새로 임용됐으며 수의학과에는 9명, 약학과 8명, 심리학과에는 5명이 새로 뽑혔다.

한편, 로스쿨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법학과에 69명이 충원됐다. 무더기 채용이 많았는데 조선대가 5명을 뽑아 가장 많이 뽑았고, 부산대와 영산대, 전남대가 4명씩, 건국․동아․영남․중앙․전북․한양대가 3명씩 임용을 늘렸다.
김봉억 기자 bong@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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