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일본어과 4학년 송지혜 씨가 2021년도 일본정부 초청 국비유학생(학부 1년 과정)에 최종 합격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일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은 양국 간 학생 교류를 통해 미래지향적 관계를 발전시키고 우호 증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금번 유학생은 각 대학에서 학생을 추천받아 서류심사, 필기시험(일본어), 면접 등의 선발 과정을 거쳐 전국에서 총 25명의 최종 합격자를 선정했다.
송지혜 씨는 일본 국립종합대학교인 히토쓰바시대학에서 수학하게 되며, 장학금과 교육비, 왕복 항공권 등을 지원받게 된다.
송 씨는 “1학년 때부터 학과 교수님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도해 주신 덕분에 선발될 수 있었다”며, “양국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합격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밭대 일본어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휴머니즘과 인문학적 감성을 바탕으로 실무와 직결되는 외국어 능력을 강화하고 산학 맞춤형 학습에 의한 특성화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크게 활약할 수 있는 일본어․일본지역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