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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교토산업대생 및 체코 정부장학생 대상 온라인 한국어 교육 실시
부산대, 교토산업대생 및 체코 정부장학생 대상 온라인 한국어 교육 실시
  • 이지원
  • 승인 2021.08.23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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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대학생 25명 대상 2주간 한국어·한국문화교육…20일 수료식 개최

부산대 언어교육원(원장 이언승·경영학과 교수)은 지난달 미국 국무부에서 위탁받은 한국어 교육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의 온라인 시행에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을 위해 우리나라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일본의 대학생들과 체코 정부초청 장학생들을 대상으로도 온라인 단기과정을 개설·운영해 20일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마련된 이 온라인 단기과정은 일본의 교토산업대 및 구마모토대 학생과 한-체코 정부초청 외국인 단기과정 장학생 등 총 25명을 대상으로 한국어학습 및 한국문화에 대한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됐다. 

비빔밥 수업 현장. 사진=부산대
비빔밥 수업 현장. 사진=부산대

 수업은 부산대가 구축한 스마트 교육플랫폼인 플라토(PLATO) 시스템과 연계해 짧은 기간이지만 참가자의 소속감을 고취하는 데 주력했다. 

부산대 언어교육원은 코로나19로 세계 많은 나라들에서 해외 유학이 사실상 전면 중단됨에 따라, 국내 입국을 통한 양질의 한국어 수업을 받지 못하는 데 따른 어려움을 인식하고 온라인 단기과정을 개설했다. 부산대는 2021년 한-체코 정부초청 외국인 한국어 단기과정 수학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부산대는 이번 과정에서 온라인수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정규 수업 외에 한국어 연구조교가 1:1 수업코칭을 주 1회 별도로 제공하고, 부산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한국어도우미 학생을 매칭함으로써 참가자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또한 한국어도우미가 수업에 직접 참여해 부산 명소를 소개하고, 수강생 전원이 각자 자신의 모니터 앞에서 화면으로 함께 비빔밥을 만들어 보는 등 온라인 프로그램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과정 수료 외국인 학생에게는 2학점이 부여됐다.

이언승 부산대 언어교육원장(경영학과 교수)은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시행이라는 한계가 있어 안타까웠지만, 이번 단기 프로그램은 일본 및 체코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뿐만 아니라 부산대 재학생에게도 외국에 있는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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