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영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7월 16일(금)과 7월 26일(월)에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 과정과 치매예방 트레이너 양성과정의 수료식을 실시했다.

 직업상담사 2급 자격 과정은 4월 5일(월)부터 7월 16일(금)까지 총 4개월간 188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국가자격증 대비반으로 직업 상담학, 직업상담 실무, 심리학, 정보론, 노동 시장론, 노동관계법규의 이론 수업 및 실기 기출문제 풀이 등의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조기 취업을 제외한 훈련생 80%가 5월 15일(토)에 실시한 제2회차 직업상담사 2급 1차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여 68%의 합격률로 2차 시험까지 완료하였다.

 또한, 6월 7일(월)부터 7월 26일(월)까지 진행된 치매예방 트레이너 양성과정은 총 129시간 동안 치매 지도사의 역할과 치매 질병의 이해, 노인인권 및 음악, 미술, 요리, 웃음치료, 실버인지 체조 등 치매 예방 실습 교육을 기반으로 노인복지 실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과정으로 운영되었다.

 2021년 직업교육훈련은 사후관리를 통한 취업 연계를 향상하는 시간을 집중적으로 가질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새로운 1개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영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청으로부터 영주시가 위탁받아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운영 중이며, 경력단절 여성들의 직업교육 훈련 외에도 집단상담 프로그램, 취업상담, 동행면접, 취업자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인 취업 지원을 하고 있다.

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