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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제6차 독립유공자 452명 포상신청설명회’개최
인천대, 제6차 독립유공자 452명 포상신청설명회’개최
  • 하영 기자
  • 승인 2021.08.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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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 인천학연구원 독립운동사연구소는 8월 18일(수) 제76주년 광복절을 계기로 독립유공자를 발굴하여 국가보훈처에 포상을 신청하기에 앞서 ‘제6차 독립유공자 452명 포상신청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대 전경
인천대 전경

 이날 행사는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본관에서 비대면 영상으로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인천학연구원 조봉래 원장은 개회사로 452명 독립유공자 포상신청 개요 설명, 인천대학교 박종태 총장의 인사말, 이태룡 인천학연구원 독립운동사연구소장의 제6차 독립유공자 452명 포상신청 설명, 유족대표로 참석할 예정인 양학준(楊學俊) 의사의 외손서(外孫壻:외손녀 남편) 오만진(78. 충남대 명예교수), 임양재(任良宰) 지사의 증손자 임외준(61. 자영업)의 인사말과 최용규 인천대학교 이사장의 인사말로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대학교는 제1차 215명(2019년 5월), 제2차 550명(2019년 8월), 제3차 737명(2020년 4월), 제4차 558명(2020년 8월), 제5차 316명(2021년 2월), 제6차 452명(2021년 8월 18일 예정) 총 6차례에 걸쳐 2,828명을 독립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신청이 된다.

 2019년 신청자 중 149명, 2021년 1월 국가보훈처로부터 1209명 심사하여 올해 644명 심의 부의 통보를 받았고, 102주년 3.1절 계기 포상자 375명 중 63명 포상, 76주년 광복절 계기 247명 중 35명 포상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포상 신청 452명 중, 순국한 분은 11명으로 1907년 광무황제 특사 이용익(李容翊)・이유인(李裕寅) 의사, 1908년 경남 양산의 부자 의병장 김병희(金柄熙)・김교상(金敎相), 1923년 8월 2차례 서간도 관전현에 있던 독립단 양세봉(梁世鳳) 등 12명이 평북 벽동군 운시주재소를 공격하여 일본인 순사 6명을 처단하고, 주재소와 숙사를 불태울 때 독립단의 길라잡이를 하고, 독립단과 함께 군자금을 모집한 혐의로 1924년 1월 신의주지법에서 징역 15년이 선고되어 옥고를 겪다가 1928년 12월 18일 고양형무소에서 옥사한 양학준(楊學俊) 의사 등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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