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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에서 다목적방사광가속기 활용방안 논의
충북대에서 다목적방사광가속기 활용방안 논의
  • 하영 기자
  • 승인 2021.08.13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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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사광가속기융합연구소, 컨퍼런스·포스터 논문발표회 개최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에서 충북의 미래 먹거리인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활용증진 방안을 논한다. 충북대에 따르면 오는 8월 25일(수) 오후 3시부터 ‘2021 충북과총 지역문제해결사업-다목적방사광가속기 활용증진 기반 구축을 위한 컨퍼런스·포스터 논문발표회’를 개신문화관 2층 세미나실 및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1 충북과총 지역문제해결사업-다목적방사광가속기 활용증진 기반 구축을 위한 컨퍼런스·포스터 논문발표회’ 홍포 포스터

 이번 행사는 충북대 방사광가속기융합연구소, 충북과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주관 및 주최하고 충북대학교와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것으로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가 지난 봄 예타를 통과하고, 한국 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주관기관으로 확정돼 방사광을 활용한 연구 결과가 2027년 이후부터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바 전문가들과 함께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이용효율을 극대화 하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김용은 충북과총 회장(충북대 물리학과 명예교수)의 개회사, 김수갑 충북대학교 총장, 노근호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의 축사에 이어 박우윤 충북대학교 방사광가속기융합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효율적인 구축 및 활용 증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권경훈 KBSI 분석과학연구본부장의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성공적 구축과 활용을 위한 주관기관의 전략’ ▲김진형 충청북도 방사광가속기추진지원단장의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와 충북의 미래’ ▲김은산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가속기학과 교수의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개발을 위한 산학연계 협력 증진 연구’ ▲신승환 포항가속기연구소 PLS-Ⅱ 가속기 부장의 ‘3GSR, 4GSR, and beyond 4GSR’로 이어진다.
 발표 후에는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이용 활성화 및 활용 분야 확장’을 주제로 패널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은 신현준 충북대 방사광가속기융합연구소 부소장이 좌장을 맡고, 8명의 패널이 함께 토론을 진행한다. 
 개신문화관 2층 로비에서는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과 활용 분야별 포스터 발표’도 함께 진행되며, 토론회 이후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충북과총은 지난 2003년부터 충북에서 첨단과학기술분야 R&D와 산업발전, 그리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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