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0:25 (수)
국립 공주대 공주학연구원 ‘국립공주박물관의 역할과 위상 제고’ 토론회 개최
국립 공주대 공주학연구원 ‘국립공주박물관의 역할과 위상 제고’ 토론회 개최
  • 하영 기자
  • 승인 2021.08.11 0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공주학연구원(원장 이찬희)에서는 오는 17일 (화) 14시부터 제25회 공주학 포럼 ‘국립공주박물관의 역할과 위상 제고’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공주학연구원

 국립공주박물관은 1946년 국립박물관 공주분관으로 출발하여 공주를 비롯한 충청남도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관리하는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외에도 전시와 조사연구, 교육, 국제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과 문화유산을 선양하고 문화향유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국립박물관은 최근 다변화된 사회와 이용자들의 문화향유 욕구에 따른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를 비롯한 차별화된 역할과 기능 및 위상을 요구받고 있다. 따라서 국립공주대학교 공주학연구원에서는 ‘국립공주박물관의 역할과 위상 제고’ 토론회를 개최하여 국립공주박물관이 충청권 거점박물관으로서 지역의 균형 발전과 충청권의 문화를 선도하며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토론회는 국립공주대학교 공주학연구원 주최로 공주향토문화연구회와 공동주관하며 이찬희 공주학연구원장이 발제한다. 또한 최석원 전 국립공주대학교 총장, 윤용혁 공주향토문화연구회장, 이귀영 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장, 강석광 공주시 문화복지국장이 토론에 참여하며 서정석 국립공주대학교 역사박물관장이 진행하게 된다.

 세계문화유산으로서 공주의 무령왕릉과 왕릉원, 공산성, 마곡사 나아가 한강이남 및 충청지역에서 출토된 국가귀속문화재의 통합 보존관리를 맡고 있는 국립공주박물관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충청권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박물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귀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