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이재신)은 울산대의 가족회사인 사회적기업 ㈜우시산(대표 변의현)과 공동으로 ‘2021년도 LINC+ 사회적 문제 해결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9일 교내 산학협력리더스홀 회의실에서 사업에 참여한 울산대 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기업지원 프로그램은 울산대 학생이 ㈜우시산의 기업 활동에 참여해 울산항 및 지역에서 발생한 폐플라스틱 처리 문제를 해결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로, 지난 2019학년도부터 시작해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울산대에서는 경영학부 3년 정유경․정유진․최민석 씨가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스타 마케팅의 일환으로 인플루언서 런소영을 섭외해 기부 캠페인을 확대했으며, 사물인터넷(IoT) 분리수거기 사용을 장려하는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우시산의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 활동을 도왔다.
  ㈜우시산은 판매 수익금의 일부인 3백만 원을 지난 3월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