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롯데출판문화대상 공모를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롯데장학재단은 ‘학술진흥’과 ‘문화와 예술이 풍요로운 사회’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 같은 취지로 롯데장학재단은 전체 상금 2억 5백만 원 규모로 네 번째 공모를 한다. 

응모자격은 대한민국에 사업장을 둔 단행본 출판사업자 및 저작자‧번역자다. 단, 저작자·번역자가 생존해 있어야 한다. 또한 학습서·실용서 및 전집류와 정기간행물은 제외한다. 이미 수상한 적 있는 출판사도 응모할 수 있다. 제출 자료는 출품도서별로 소정의 신청서(온라인 접수)와 해당도서 각 5권이다. 2017년 1월 1일 이후 접수 마감일까지 초판 1쇄가 발행된 도서로서 출판사별 제출 종수에 제한 없으나 현재 유통 중인 도서여야 한다. 

신청서는 온라인 접수(www.koreabook.or.kr) 후 부여받은 접수번호가 표기된 포장용기에 출품도서를 담아 한국출판협동조합 롯데출판문화대상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5인 심사위원회에서 전원 합의로 공정하게 심사할 예정이다. 심사위원 명단은 수상자 발표인 11월 4일 오전 9시 롯데장학재단 홈페이지에 수상작과 함께 공개한다. 

상급 및 상금은 다음과 같다. △대상 1종: 상금 5천만 원(저작자 2천만 원, 출판사 3천만 원) △본상 - 일반출판 부문 5종 내외 : 각 2천만 원(저작자 1천만 원, 출판사 1천만 원) - 번역출판 부문 2종 내외 : 각 2천만 원(번역자 1천만 원, 출판사 1천만 원). 수상작들은 대형서점 오프라인 매장에 수상도서 특별 코너가 일정기간 개설될 예정. △공로상: 출판외길 부문 : 1인 5백만 원(한국출판인회의 추천) - 해외번역 부문 : 1인 5백만 원(한국문학번역원 추천) - 언론 부문: 1인 5백만 원(심사위원회 추천).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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