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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 광주제일고서 ‘체험중심 AI교육’ 진행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 광주제일고서 ‘체험중심 AI교육’ 진행
  • 하영 기자
  • 승인 2021.08.04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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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인재 양성 목적
-“체험 위주 수업 통해 향후 진로 연계 기대”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인공지능(AI) 인재육성 기반 마련을 위해 ‘2021 AI·SW 창의융합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1 AI·SW 창의융합 코딩교육’ 프로그램 현장

 지난달 26일부터 일주일간 광주제일고등학교에서 진행된 AI·SW 창의융합 코딩교육은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북구청과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해당 사업은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해 2년째 진행 중이다.

 체험중심 학습으로 이뤄진 프로그램은 AI·SW를 활용한 언플러그드 코딩(Unplugged Coding)을 주제로 △소프트웨어(SW)에 쉽게 접근하기 △인공지능 기계학습 모델(AI Machine Learning Model) 실습 △프로그래밍 언어(Programming Language) △각종 로봇 코딩(Robot Coding) 교육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광주제일고등학교 1학년 학생부터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실시됐다.

 조영주 담당교수는 “미래진로를 선택해야 하는 고민을 갖고 있는 고등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SW기초역량을 비롯해 빅데이터(Bigdata)활용 능력 등 무엇보다 중요한 핵심 역량을 실제 체험 위주의 수업을 통해 배우고 진로로 연계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광주제일고등학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되어 아쉬운 부분이 컸는데 올해는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 감사했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임해주어 더욱 고마운 마음이 크다”고 프로그램 운영 소감을 전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우리 지역 우수한 인프라인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의 전문가 자원을 활용하여 인공지능 교육 특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향후에도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함께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지역 학생들이 매시간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과정을 제공해주고 계신 조영주 교수님과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2017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중심대학 사업에서 호남지역 유일의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됐으며, SW소양교육과 전문적인 SW전공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SW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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