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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메타버스 도서관 ‘한성 북니버스’ 개관
한성대, 메타버스 도서관 ‘한성 북니버스’ 개관
  • 하영 기자
  • 승인 2021.08.04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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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페토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이용 가능한 메타버스 도서관 구현
-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서 학생들과 새로운 소통의 방향 제시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MZ세대 학생들과의 소통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제페토 플랫폼을 통해 서울 지역 대학도서관 최초로 메타버스 도서관 ‘한성 북니버스(Book-niverse)’를 개관했다고 4일 밝혔다.

한성대가 구현한 매타버스 도서관 ‘한성 북니버스’
한성대가 구현한 매타버스 도서관 ‘한성 북니버스’

‘한성 북니버스’는 한성대・북(Book)・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한성대 학술정보관의 모습을 구현하여 만들어졌으며, 학생들은 제페토 플랫폼에 접속해 ‘한성 북니버스’에서 학술정보관 속 자료실과 열람실 내·외부를 둘러보고 사서와의 실시간채팅으로 도서관 투어도 함께 할 수 있다.

특히, ‘한성 북니버스’4F에 위치한 ‘상상독서’ 전시 코너에서는 대학의 주요 독서 프로그램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가상 포스터에 제공된 QR코드를 통해 전자책과 오디오북 열람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이 ‘한성 북니버스’내에서 직접 참여하며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보물찾기 ▲도서관 대탈출 ▲JUMP UP ▲상상독서 인증샷 ▲QUIZ! QUIZ! 등의 게임공간도 마련돼 있다.

조용훈 사서는 “도서관 이용자가 가상공간을 현장감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실제 도서관의 모습과 최대한 동일하게 구현하는 데 노력했다.”며 “그동안 학술정보관에서 가보지 못했던 곳곳을 한성 북니버스에서 찾아가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성 북니버스를 체험한 변지현 학생(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 3학년)은 “메타버스 도서관이 평소 이용하던 학술정보관의 모습과 똑같아서 놀랐다.”며, “앞으로 친구들과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귀옥 학술정보관장은 “MZ세대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학술정보관의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성대는 메타버스 도서관에 많은 학생들과 구성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프티콘, 문화상품권, 학교 홍보기념품을 제공하는 오픈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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