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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 ‘제1기 CU 기후위기 아카데미’ 성료
조선대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 ‘제1기 CU 기후위기 아카데미’ 성료
  • 하영 기자
  • 승인 2021.07.29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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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 위기 대응 방안 모색 위한 15주 아카데미 성황리 마무리
- 오는 2일 수료증 수여 및 우수팀 시상, 기후 위기 특강 진행

조선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가 ‘제1기 CU 기후위기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오는 2일 수료식을 개최한다.

‘CU 기후위기 아카데미’ 홍보 포스터

기후 위기 아카데미는 오늘날 인류가 당면하고 있는 가장 심각한 환경 재난인 기후 위기의 정확한 실태 파악과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4월 26일부터 장장 15주의 기간을 거쳐 진행됐다.

조선대학교 학부생 및 대학원생,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강좌는 총 15강으로 구성됐으며, 대면과 비대면 혼합(블렌디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좌를 신청한 53명의 신청자 중 총 15개 강좌를 전부 마친 45명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또한 영상 및 독서 과제 조별 발표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1개 조에는 1등 상인 ‘기후행동상’이 시상될 예정이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잘 보여준 2개 조에는 2등 상인 ‘그린상’이, 기후 위기 실천 과제를 잘 조명한 3개 조는 3등 상인 ‘따순상’이 수여된다.

이날 열리는 수료식과 함께 진행되는 마지막 특강은 기후 위기 대응과 그린 뉴딜 정책을 주도하고 있는 김성환 국회의원이 '2050 탄소중립과 문명의 대전환'을 주제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기후 위기 비상상황 인식과 2050 탄소중립 목표 설정의 의의, 이를 실행하기 위한 그린 뉴딜 세부 정책들을 다룬다.

강희숙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장은 “전 지구적인 재난에 해당하는 기후 위기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대학이 연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의 모색이 이루어져야 하는바, 대학 내에서 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계속해서 건의하고 찾아내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10월 중순 이후 ‘제2기 CU 기후위기 아카데미’를 다시 한번 개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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