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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대,‘지속가능발전을 찾다’공모전 개최
광주교대,‘지속가능발전을 찾다’공모전 개최
  • 하영 기자
  • 승인 2021.07.29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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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교원들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인식과 관심 제고
- 지속가능발전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 마련

 광주교육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5월 10일부터 7월 16일까지 광주교육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속가능 발전을 찾다’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지속가능발전을 찾다’공모전 홍보 포스터

 이번 공모전은 예비 초등 교사들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인식과 관심 제고 그리고 개인적, 사회적, 국가적, 세계적 차원의 지속가능발전 노력에의 적극적 참여 동력 마련, 향후 초등 교육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본 능력 함양에 목적을 두었다.

 공모전은 2가지 주제로 진행되었다. 주제 1은 ‘책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찾다’로 2-3인이 팀을 구성하여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관련된 도서를 선정하여 읽고, 북 포스터(Book Poster)를 제작, 제출하는 방식이었다. 주제 2는‘지역사회에서 지속가능발전 방안을 찾다’로 2-5인이 팀을 이루어 지속가능발전의 관점에서 지역 사회를 관찰, 조사하여 지역사회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노력과 개선 사항을 탐색하고, 이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투브에 영상을 탑재, 제출하는 방식이었다.

 교내 교수 및 현장 교사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7월 28일에 주제 1과 주제 2 수상작으로 각각 최우수상 1작품, 우수상 5작품, 장려상은 9작품과 10작품을 선정, 발표하였다.

 주제1 최우수 수상작은 ‘미래를 여는 우리의 작은 실천 발자국’이었다. 수상팀은 “<미래를 여는 에너지>라는 책을 읽고 현재 우리 지구의 이상 기후와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느끼고, 지구온난화를 가속화하는 화석연료 사용과 원자료 발전 등을 새롭고, 친환경적인 신재생 에너지로 변화시키는 과정을 이해하며 생활 속 바꿔나갈 수 있는‘To do list’를 제시하자라는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고 하였다. 주제2 최우수 수상작은 ‘당신의 일상은 안녕하신지구?’였다. 수상팀은 “지속가능발전이 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한 방안으로 제로웨이스트를 선택하였고 이를 위해 특히 플라스틱 폐기물을 다룰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하고 싶었다. 환경 문제와 제로웨이스트 관련 설문조사를 통해서 사람들의 인식을 파악하였고 앞으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시민들과 함께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함으로써 10년 후 지역사회 그라운드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플라스틱 컵과 빨대를 사용하지 않는 카페가 많아지고,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곳이 증가하여 지역사회 어디서든지 일상생활에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고 하였다.  

 이번 공모전을 기획·실시한 광주교육대학교 지속가능발전교육센터(센터장 김다원)는 2020년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다. 광주교육대학교 최도성 총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예비교사들의 지속가능발전 인식을 제고하고 지속가능발전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기후변화와 같은 글로벌 이슈에의 관심과 지구환경과 인간환경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지구적 노력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지구사회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관련 프로그램들이 더 적극적으로 개발되고 실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주제1 공모전(포스터) 수상작은 광주교육대학교 도서관 2층에 전시되어 있고, 주제2(영상) 공모전 수상작은 광주교육대학교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UnWNGs0XJLUlSKZ81HscgA)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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