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1:25 (목)
구미대 –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에 4명 합격
구미대 –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에 4명 합격
  • 이지원
  • 승인 2021.07.29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수건설기계과 올해까지 합격자 20명 배출

구미대(총장 정창주)는 국토교통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의 상반기 직원 채용에서 특수건설기계과 재학생과 졸업생 등 4명이 합격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에 합격한 학생과 학과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미대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에 합격한 학생과 학과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미대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의 올해 상반기 신입․경력직 공채 대상 인원은 26명으로 건설기계검사, 안전관리, 조종사교육행정, 경영지원 등 9개 부문이다.

건설기계정비산업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응시가 가능한 건설기계검사 부문 공채 인원은 18명으로 구미대 특수건설기계과 재학생 2명과 졸업생 2명이 최종 합격 통지를 받은 것이다.

특수건설기계과 2학년 장경호, 선지훈 씨와 졸업생 김민국, 유주현 씨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필기전형, 3차 면접전형을 모두 통과해 8월 초 임용을 앞두고 있다.

특수건설기계과 졸업생이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에 합격한 인원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20명이다. 한 해 평균 3명 내외 합격자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는 셈이다. 

구미대 특수건설기계과는 국내 건설기계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국방부 및 육군본부와 협약된 건설기계분야 특수군사학과 △건설기계 기술부사관 및 엔지니어 양성 학과 △건설기계정비 국가기술자격시험장 인증 학과 △건설기계분야 4년제 학사학위과정 운영 학과 등에 모두 ‘국내 유일’이라 수식어가 붙어 있다.

자체 운영하고 있는 건설기계정비 국가기술자격시험장으로 졸업생 1인 평균 6개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증을 손에 쥔다. 군장학생 선발시 2학년 등록금 전액이 지원되는 혜택도 있다.

박홍순 특수건설기계과 학과장은 “건설기계분야는 국내 뿐만 아니라 호주 등 해외에서도 수요 인력이 많아 해외취업도 활발하다”고 설명하고 “군 기술부사관은 물론 육군3사관학교 편입, 건설기계 관련 공공기관 및 기업체 등 취업의 선택지는 매우 넓다”고 말했다.

2학년 재학생으로 합격한 장경호 씨는 “학과에서 자격증 특강과 연결해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는 실습 환경과 면학 분위기가 좋아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며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건설기계검사원으로서 건설현장의 안전지킴이가 되고 싶다”는 다짐을 밝혔다.

구미대 인재개발처 대학일자리센터 이승환 센터장은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의 취업 성공을 위해 상담에서 취업서류 작성 및 모의면접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을 적극적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