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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와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학과장 장문석) 및 인하대 한국어문학과(학과장 김동식)은 7월 28일(수) 오전 11시 대한출판문화협회 4층 대강당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1 대학생 출판콘텐츠 아카데미'를 공동 주최하기로 했다.
3개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출판 콘텐츠 관련 교육을 대학생에게 제공하고 출판계 취업을 장려하며 출판 및 독서문화를 증진하고자 '대학생 출판콘텐츠 아카데미'를 공동 주최할 예정이다. 출판에 관심이 있는 경희대와 인하대 학생들은 대학생 출판콘텐츠 아카데미 강좌를 통해 출판에 대한 사전 지식을 갖고 취업 준비를 할 수 있게 되며 출판계는 우수한 인력을 유치할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8월 17일(화)부터 31일(화)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여름방학 취업역량 강화 특강: 문학콘텐츠 기획‧편집자의 일과 앎>이라는 제목으로 박혜진(민음사), 백다흠(은행나무), 이승희(비채), 정소영(창비), 정민호(문학동네) 등 출판계에서 활약중인 편집자와 마케터의 강의를 듣게 되며, 또한 4회에 걸쳐 출판컨설턴트 변정수의 <텍스트 콘텐츠 기초 강좌: 출판교열의 세계 맛보기>가 진행된다. 이후에도 대한출판문화협회와 경희대, 인하대는 전공연계 특강 및 취업멘토링 등을 통해 출판인이 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출판단체 지원사업으로 개최된다.
윤철호 출협 회장은 "경희대와 인하대 학생을 비롯한 젊은이들에게 출판을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돼 무척 기쁘고, 이를 계기로 우수한 젊은 인재들이 유입되어 출판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문석 경희대 국어국문학과장은 “요즘 출판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부쩍 많아졌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출판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식 인하대 한국어문학과장은 “출협, 경희대 국문과와 함께 출판 관련 교육을 준비하게 되어 기쁘며 학교측도 이에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